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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고전시대 성악음악 <미사, 오라토리오>

by *%^&$!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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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대의 성악 음악에는 오페라뿐만 아니라 미사, 오라토리오도 있습니다. 미사는 전통적 가톨릭 예배음악으로 전통이 깊은데 고전시대에 들어와 악기 사용 유무 등 변화한 부분이 있습니다. 오라토리오도 바로크 시대부터 있었던 장르인데 고전시대에도 계속 연주되었습니다.

 

고전시대의 성악 음악 : 미사

미사는 의식음악의 기능으로 예배 음악입니다. 이전부터 의식음악의 기능이 강조되어 가사가 중시되고 교회 내에서 트럼펫, 플루트와 같은 관악기와 팀파니 같은 타악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제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전시대에 들어와 이러한 것이 변화하기 시작하였는데 지역 및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주 형태가 생겨났습니다. 교회음악이 세속 음악 요소를 수용하여 전례적인 기능보다 음악적 표현을 위한 음악으로 변해갔습니다. 미사 음악에서 전례의 위상에 따라 곡의 규모와 악단 편성들을 조절하기도 하고 장엄미사에서는 전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작은 미사에는 작은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짧은 곡을 연주하였습니다. 특히 오케스트라 음향을 사용한 장대한 미사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미사에서 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후에 이러한 장대한 미사를 금하여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모차르트의 <레퀴엠>, 베토벤의 <C장조 미사>와 <장엄미사>가 있습니다.

 

고전시대의 성악 음악 : 오라토리오

고전시대의 성악 음악 중 오라토리오는 오페라와 유사해지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오페라 작곡가들이 오라토리오를 많이 작곡하였습니다. 오라토리오도 이탈리아 오라토리오가 주를 이루었지만 18세기 중엽을 지나면서 조금 더 자유로운 오라토리오가 작곡되었습니다. 고전시대 대표적인 오라토리오 작곡가는 하이든으로 <천지창조>와 같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베토벤도 오라토리오를 작곡하였는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감림산의 예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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